https://okky.kr/article/993222
개발자에게 좋은 이직/퇴사를 위한 꿀팁 (발표자 : 이경일)
- 나도 원하는 회사로 이직을 해보고 싶다.
현 네이버, 전 카카오, Cj O Shopping, NHN i&s 등
들어가기 전에..
- 발표가 상당히 부담이 됨(대표님한테 참치를 얻어먹어서..)
- 요즘 신입 주니어 개발자의 화려한 스펙이 화려함
- 큰 스펙이 없이, 네카라쿠배 중 네카를 다녀봤으니 무언가 도움이 되지 않을까?
오늘 이야기할 내용
- 커리어 소개
- 나에게 맞는 옷을 찾는 법
- 이직에 도움이 되는 역량을 습득하는 방법?
- 취업 준비는 어떻게?
- 좋은 퇴사도 중요하다.
발표자 커리어 소개
- 아사달
- 가비아
- NHN i&s - ios 개발자로 입사
- CJ O Shopping
- 카카오 -> 네이버 -> 카카오 -> 네이버
또 하나의 커리어(비공식 커리어)
- 다음 javascript, css, html 코딩 알바
- NHN 블로그 스킨 HTML 코딩 알바
- 중소 쇼핑몰
- 중소 SI 개발 회사
- 프리랜서 SI 등등
비공식 커리어를 가진 이유
- 명문대를 나오지 않음
- 무조건 실무 경험과 경력이다. -> 학교 공부보다 취업을 해야겠다고 다짐
- 이동욱(창천향로)님 블로그에 2년인가 3년 전 발표정리가 굉장히 잘 올라와 있음
- 존경하는 위인? 이순신 장군, 세종대왕 등등...
- 그렇다면 존경하는 개발자가 있나요? 한 번쯤 생각해봤으면 좋겠습니다.
- 가까운 곳에서 찾아보자 / 같은 동아리에 능력자 선배들이 있었다.
- Daum 쇼핑 d&shop에서 코딩 알바
나만의 옷을 찾는 법
- 작은 회사는 모든 일을 한 명의 개발자가 혼자서 다함
- 요즘은 분업화가 잘되어 있어 오히려 안타까운 생각이 든다.
- 면접에서 다음과 같은 질문을 받는다면? : 당신은 서버 한 대만 주면 혼자 서비스를 처음부터 끝까지 구현할 수 있나요?
- 사실... 도메인이 중요하더라구요..
- 커머스, 커뮤니티, Tool, 솔루션, 핀테크, 금융, 게임....
어떤 회사에서 시작하는 게 좋을까?
- SI 회사, 서비스 회사, 대기업 IT부서
- 가급적 서비스 회사에서 시작하는 것을 추천합니다.
- 서비스 회사란 본인의 서비스를 운영하는 회사를 말합니다.
- 개발자가 실력을 쌓기 위한 가장 좋은 방법은? 운영과 오너쉽이라고 생각합니다.
이직에 도움이 되는 역량은 어떻게 습득해야 할까?
- 일단 기본기는 중요한 것 같습니다.
- 면접을 통과할 정도의 CS지식(신입, 경력)
- 직무에 맞는 언어를 잘 다루는 능력
- 특정 언어나 프레임워크에 얽매이지 않았으면 좋겠습니다.
- 유투브에 좋은 발표 자료 등이 많습니다. (백기선님, 김영한님, 이동욱님)
발표는 크게 보면 2가지 성격으로 나눌 수 있습니다.
- 내가 공부한 것을 발표하는 사람
- 내가 업무적으로 경험한 것을 발표하는 사람, 개인적으로 이게 더 재밌는 것 같습니다.
저의 삽질 이야기를 해보려고 합니다.
- 기승전 토이 프로젝트
- NHN i&s에서 ios 개발자로 커리어를 크게 바꾼 적이 있다.
- 가비아를 다닐 때 해외 직구로 45만 원을 스마트폰(안드로이드) 구입에 투자했다.
- 안드로이드 앱 개발 서적을 구매 후 공부
- 아이폰 3GS가 국내 출시, ios가 UI가 더 화려하고 멋있었음
- 앱 3개를 개발했음, 그중 대한민국 앱스토어 1위를 함(지역 스팟 검색 앱)
- 서버 구성은 가난한 구성(카페 24의 가상 서버 구매, Apache, PHP, MySQL)
- 데이터는 3대 포털에서 Batch로 긁어서 DB에 저장
- PHP를 이용해서 APP에서 사용하는 API를 만듦 (보안이고 뭐고 전혀 전혀 고려하지 않음)
- App스토어 1위를 하니 트래픽이 폭주! (log tail을 걸면 너무 빠르게 로그가 올라갔음)
- 트래픽이 늘어나니 DB가 죽음 ( 천마총 구경하다가 서버가 죽음)
- 가상 서버 한대 더 구매 후 DB를 분리 (결과를 미리 추출하여 json데이터를 디스크에 저장)
- 서비스를 제로부터 직접 만들고 운영까지 해 본 경험
- 안드로이드 제작 경험 (한 500만 원을 벌었다)
- 대량의 트래픽 대응은 포털로 이직할 수 있게 된 밑거름이 되었습니다.
- 대용량 테스트는 서비스가 성공하지 못하면 경험하지 못할까요? (아니면 F5키 연타?)
- Stress Test Tool을 이용하면 됩니다.(네이버 Ngrinder, url만 있으면 사용 가능합니다.)
- 모니터링 도구로 APM툴을 사용하면 됩니다. (Pinpoint)
오픈소스 경험
- Hibernate Validator, Handson Table에 기여한 적이 있습니다.
- 프로젝트 일루미나티 (장난감)
- 젯프레인에 메일을 보내면 무료 라이선스를 받을 수 있습니다.
역량을 습득하기 위해서는 행동을 하셨으면 좋겠습니다.
면접 이야기
- 네이버나 카카오에서 50회 정도 면접관 경험이 있습니다.
- 사실 면접이랑 운과 이연이 조금은 필요한 거 같아요. (당일 면접관 성향 등)
이력서에는 프로젝트나 기술 관련 부분이 있습니다.
- 사용한 기술 셋
- 내가 작업한 내용만
- 해당 내용을 그림까지 그려가며 설명할 수 있어야 합니다.
- 요즘 이력서에서 빠질 수 없는 키워드 Github
- 다음으로는 Blog
- 책에 있는 소스를 그대로 올리지 않는 깃헙, 본인이 생각이 꾸준히 녹아져 있는 블로그 포스팅
- 사실 저는 코딩 테스트 면접에 좀 부정적인 입장이긴 합니다.
- 아무 실력이 좋으신 분들도 코딩테스트 준비를 하지 않으면 떨어지더라구요.
- 코딩 테스트가 점수가 낮다고 떨어지는 건 아닙니다. (테스트 케이스를 통과하지 못하더라도)
코딩 테스트를 부정적으로 생각하는 이유
- 면접 때 코딩테스트 문제를 그대로 시키면 못 품
- 유료 결재를 통해 정답을 알 수 있음
- 코딩테스트 품앗이
면접
- CS지식은 준비해서 가세요.
- Hash Table, Sorting 등등
- 문제 해결 능력(운영 능력) 입니다.
- 어떤 부분이 장애가 발생했는데 어떤 식으로 처리하는 것이 좋을지?
- 얼마나 창의적으로 해결할 수 있는지
마지막으로
- 마지막으로 하고 싶으신 이야기 있으신가요?
- 차라리 기술적인 질문, 왜 자기를 뽑아야 하는지 어필하는 게 좋은 거 같아요
- 자기가 준비한 것에 대해 면접관이 질문하지 않은 부분
마지막 + a
- 본인이 직접 운영하고 있는 서비스가 있고 그 서비스를 운영하면서 느낀 점
- 복사 & 붙여 넣기가 아닌 본인의 생각을 꾸준하게 정리한 기술 블로그
- Open Source Contribution
- 면접도 연습이고 면접도 경험입니다.
- 1년에 1번 정도는 면접을 보는 것을 추천합니다.
퇴사도 중요합니다.
- 우리나라 IT 시장은 생각보다 작습니다.
- 싸우고 나오시는 분들이 계십니다.
- 특정 회사는 퇴사 시에 기록을 한다고 합니다.
- 그리고 레퍼런스 체크에서 안 좋은 영향을 끼칠 수 있습니다.
- 서류 면접에서 떨어지는 케이스, 마지막에 떨어질 수도 있습니다.
어떻게 해야 퇴사를 잘하는 걸까요?
- 평소에 동료와 좋은 관계를 유지하세요
- 박수칠때 떠나라는 이야기를 생각해 보세요 (퇴사하는 날까지 야근했던 거 같아요)
마지막으로 추가할 이야기
- CJ O Shopping때 좋은 리더를 만날 수 있어서 크게 성장한 것 같다.(무려 2분이나)
- 카카오 커머스 플랫폼 개발할 때 인생에서 멘토로 삼고 있는 가장 존경하는 개발자를 만날 수 있어서 크게 발전할 수 있었다.
- 현재 직장은 내 이야기를 들어주는 동료들을 만났습니다.
나에게 도움이 될만한 좋은 사람들은 이미 내 주변에 있을지도 모릅니다.
SNS는 인생에 낭비일까요?
- 개발자들이 많이 모여있는 SNS를 해보세요.
핵심 정리
- 가까운 사람 중에 본받을 만한 개발자 한 명쯤은 만들자
- 개발자에게 CS는 기본이다.
- 코딩 테스트를 지원하는 회사에서 사용하는 플랫폼으로 준비하자
- 면접에서는 자신감 있고 당당하게 아는 것을 말할 수 있어야 한다.
- 블로그는 본인의 경험과 생각이 드러나도록
- 토이 프로젝트를 해보자, 서비스를 운영해봐야 한다.
- 면접도 연습이다.
- 박수칠때 떠나라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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